전립선암의 원인
전립선암은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.
- 연령 : 연령에 비례하여 증가하며 특히 50세 이후에 발생률 및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합니다.
- 인종 : 발생률은 동양인에서 가장 낮고 스칸디나비아인에서 가장 높습니다
- 가족력 : 가족력이 있는 집안은 그렇지 않은 가계에 비하여 전립선암이 발생위험이 8배정도 높습니다.
- 발병요인 : 호르몬,식이습관,제초제와 같은 화학약품 등입니다.
전립선암의 증상
국소암인 경우 무증상이 대부분입니다. 전립선암이 진행되면 방광 출구가 막혀 소변을 배설하지 못하게 되는 급성요폐, 혈뇨, 요실금이 발생하게 되며, 전이암으로 진행되면 골 전이에 의한 뼈의 통증, 척수압박에 의한 신경증상 및 골절등이 발생합니다.
전립선암의 진단
- 직장수지검사항문을 통해 손가락으로 전립선을 촉진하여 전립선에 단단한 멍울이 만져진다든지 딱딱해진 증상이 관찰되면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에 관계없이 전립선 조직생검을 시행해야 합니다.
- 경직장초음파검사와 생검 전립선초음파검사는 전립선 용적을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, 전립선 내의 병리적 변화를 발견하는 데에도 유용한 검사입니다.
또한 전립선암인 경우 전립선의 피막이나 전립선주위 정낭 침범 등 질병이 어느 정도 진행했는지 병의 진행 단계 결정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.
전립선암의 확진을 위한 전립선 조직생검도 경직장초음파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, 시행하는 부위는 6군데, 8군데, 10군데, 12군데, 심지어는 24 군데 임의적으로 시행합니다. 소요시간은 약 10-20분이며 검사 당일 관장 후 대변을 보고 항생제 주사나 진통제를 투여 후 시행합니다. 조직생검 후 약 5일간 항생제를 투여 합니다.
- 본원의 특징 오전에 오셔서 조직검사 후 오후에 귀가 가능합니다.
- 골 주사뼈는 전립선암의 전이가 가장 흔히 발생하는 부위이므로, 전립선암의 병의 진행 단계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골 주사를 시행해야 합니다.
- 전산화 단층촬영 또는 자기 공명검사 암의 진행 단계를 결정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입니다.
- PSA 전립선 특이항원(prostate specific antigen, PSA)은 전립선의 상피세포에서 합성되는 단백분해 효소로 전립선 이외의 조직에서는 거의 발현되지 않아 전립선암의 선별에 이용되는 유용한 종양표지자입니다.
혈액으로 검사를 시행하며 본원에서는 당일 검사 후 바로 다음 날 결과 확인 가능합니다.
전립선암의 예방
동물성 지방은 현재까지 알려진 식이요인 중 가장 유력한 위험인자이므로 동물성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된장,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. 또한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 범위의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